지난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지방선거 양평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전진선 후보의 당선으로 막을 내렸다. 국민의힘 전진선 후보는 득표율 54.7%를 기록하여 45.3%를 얻은 2위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후보를 5,827표(9.4%p) 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거머쥐었다.

금번에 높은 참여율을 보였던 사전투표 개표결과는 국민의힘 전진선 후보가 51.8%로 1위를 하였고,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후보 46.5% 순으로 나타났다.
한편 본투표 개표결과는 국민의힘 전진선 후보가 55.5%로 1위를 하였고,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후보 43.1% 순으로 집계되었다.

국민의힘 전진선 후보는 지평면(63.9%), 강하면(61.8%), 양동면(60.7%), 단월면(58.8%), 서종면(57.7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후보는 옥천면(52.3%), 양평읍(49.6%), 강상면(46.5%), 양서면(46.1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국민의힘 전진선 후보는 "양평읍"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후보와 3%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다.
국민의힘 전진선 후보는 "강하면", "서종면", "단월면", "청운면", "양동면", "지평면", "용문면", "개군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양평읍"은 「 전진선」50.4% > 「 정동균」49.6% , "강상면"은 「 전진선」53.5% > 「 정동균」46.5% , "강하면"은 「 전진선」61.8% > 「 정동균」38.2% , "양서면"은 「 전진선」53.9% > 「 정동균」46.1% , "옥천면"은 「 정동균」52.3% > 「 전진선」47.7% , "서종면"은 「 전진선」57.7% > 「 정동균」42.4% , "단월면"은 「 전진선」58.8% > 「 정동균」41.2% , "청운면"은 「 전진선」57.6% > 「 정동균」42.4% , "양동면"은 「 전진선」60.7% > 「 정동균」39.3% , "지평면"은 「 전진선」63.9% > 「 정동균」36.1% , "용문면"은 「 전진선」56.2% > 「 정동균」43.8% , "개군면"은 「 전진선」56.9% > 「 정동균」43.1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양평군수 선거는 총 유권자 107,165명 중 63,427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59.2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1,004명, 기권:43,738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