총 3명을 뽑는 제8회 지방선거 통영시가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국민의힘 박상준, 더불어민주당 배윤주, 무소속 전병일 후보의 당선으로 끝을 맺었다.
국민의힘 박상준 후보는 37.5%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, 더불어민주당 배윤주 후보는 29.4%를 얻어 2위, 무소속 전병일 후보는 21.0%를 얻어 3위로 당선되었다. 뒤를 이어 12.2%를 얻은 국민의힘 강경두 후보가 4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3위와의 표차는 1,747표에 달했다.

금번에 높은 참여율을 보였던 사전투표 개표결과는 국민의힘 박상준 후보가 33.7%로 1위를 하였고,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배윤주 후보 31.5%, 무소속 전병일 후보 21.0%, 국민의힘 강경두 후보 11.5% 순으로 나타났다.
한편 본투표 개표결과는 국민의힘 박상준 후보가 38.2%로 1위를 하였고,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배윤주 후보 25.4%, 무소속 전병일 후보 21.6%, 국민의힘 강경두 후보 12.5% 순으로 집계되었다.

국민의힘 박상준 후보는 도산면(45.7%), 광도면(39.3%), 용남면(30.5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더불어민주당 배윤주 후보는 광도면(33.0%), 도산면(21.8%), 용남면(19.0%)에서, 무소속 전병일 후보는 용남면(34.7%), 도산면(19.6%), 광도면(16.8%)에서, 국민의힘 강경두 후보는 용남면(15.8%), 도산면(12.8%), 광도면(10.9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국민의힘 박상준 후보는 "도산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배윤주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용남면"은 「 전병일」34.7% > 「 박상준」30.5% > 「 배윤주」19.0% > 「 강경두」15.8% , "도산면"은 「 박상준」45.7% > 「 배윤주」21.8% > 「 전병일」19.6% > 「 강경두」12.8% , "광도면"은 「 박상준」39.3% > 「 배윤주」33.0% > 「 전병일」16.8% > 「 강경두」10.9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통영시가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36,778명 중 20,402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55.5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481명, 기권:16,376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