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지방선거 합천군나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국민의힘 조삼술, 무소속 신명기 후보의 당선으로 결론났다.
국민의힘 조삼술 후보는 34.7%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, 무소속 신명기 후보는 29.9%를 얻어 2위로 당선되었다. 뒤를 이어 24.5%를 얻은 국민의힘 김태구 후보가 3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2위와의 표차는 314표에 달했다.

금번에 높은 참여율을 보였던 사전투표 개표결과는 국민의힘 조삼술 후보가 31.6%로 1위를 하였고, 뒤를 이어 무소속 신명기 후보 28.5%, 국민의힘 김태구 후보 24.9%, 무소속 하만용 후보 9.0% 순으로 나타났다.
한편 본투표 개표결과는 국민의힘 조삼술 후보가 33.7%로 1위를 하였고, 뒤를 이어 무소속 신명기 후보 29.0%, 국민의힘 김태구 후보 20.8%, 무소속 하만용 후보 11.2% 순으로 집계되었다.

국민의힘 조삼술 후보는 가야면(44.5%), 봉산면(33.5%), 묘산면(31.6%), 야로면(20.2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무소속 신명기 후보는 묘산면(40.0%), 봉산면(35.2%), 가야면(31.3%), 야로면(20.5%)에서, 국민의힘 김태구 후보는 야로면(52.9%), 묘산면(20.7%), 봉산면(20.0%)에서, 무소속 하만용 후보는 가야면(14.4%), 봉산면(11.3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국민의힘 김태구 후보는 "야로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무소속 신명기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국민의힘 조삼술 후보는 "가야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무소속 신명기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무소속 신명기 후보는 "봉산면"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국민의힘 조삼술 후보와 3%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봉산면"은 「 신명기」35.2% > 「 조삼술」33.5% > 「 김태구」20.0% > 「 하만용」11.3% , "묘산면"은 「 신명기」40.0% > 「 조삼술」31.6% > 「 김태구」20.7% > 「 하만용」7.8% , "가야면"은 「 조삼술」44.5% > 「 신명기」31.3% > 「 하만용」14.4% > 「 김태구」9.8% , "야로면"은 「 김태구」52.9% > 「 신명기」20.5% > 「 조삼술」20.2% > 「 하만용」6.5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합천군나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8,888명 중 6,194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69.7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340명, 기권:2,694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