총 2명을 뽑는 제8회 지방선거 합천군라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국민의힘 성종태, 더불어민주당 신경자 후보의 당선으로 끝을 맺었다.
국민의힘 성종태 후보는 37.6%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, 더불어민주당 신경자 후보는 31.5%를 얻어 2위로 당선되었다. 뒤를 이어 22.0%를 얻은 국민의힘 임재진 후보가 3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2위와의 표차는 497표에 달했다.

금번에 높은 참여율을 보였던 사전투표 개표결과는 국민의힘 성종태 후보가 34.4%로 1위를 하였고,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신경자 후보 30.0%, 국민의힘 임재진 후보 21.4%, 무소속 박진규 후보 8.0% 순으로 나타났다.
한편 본투표 개표결과는 국민의힘 성종태 후보가 35.5%로 1위를 하였고,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신경자 후보 29.2%, 국민의힘 임재진 후보 21.2%, 무소속 박진규 후보 9.4% 순으로 집계되었다.

국민의힘 성종태 후보는 쌍백면(47.4%), 대양면(43.4%), 가회면(42.9%), 삼가면(25.7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더불어민주당 신경자 후보는 삼가면(46.8%), 가회면(28.8%), 대양면(18.4%), 쌍백면(14.7%)에서, 국민의힘 임재진 후보는 대양면(30.6%), 쌍백면(24.7%), 가회면(21.2%), 삼가면(18.4%)에서, 무소속 박진규 후보는 쌍백면(13.2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더불어민주당 신경자 후보는 "삼가면"에서 2위를 차지한 국민의힘 성종태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국민의힘 성종태 후보는 "대양면", "쌍백면"에서 2위를 차지한 국민의힘 임재진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, "가회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신경자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대양면"은 「 성종태」43.4% > 「 임재진」30.6% > 「 신경자」18.4% > 「 박진규」7.7% , "쌍백면"은 「 성종태」47.4% > 「 임재진」24.7% > 「 신경자」14.7% > 「 박진규」13.2% , "삼가면"은 「 신경자」46.8% > 「 성종태」25.7% > 「 임재진」18.4% > 「 박진규」9.1% , "가회면"은 「 성종태」42.9% > 「 신경자」28.8% > 「 임재진」21.2% > 「 박진규」7.1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합천군라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7,923명 중 5,498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69.4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275명, 기권:2,425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