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지방선거 순창군선거구 광역의원 선거는 진보당 오은미 후보의 당선으로 결론났다. 진보당 오은미 후보는 득표율 55.9%를 기록하여 44.1%를 얻은 2위 더불어민주당 손충호 후보를 2,115표(11.8%p) 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거머쥐었다.

금번에 높은 참여율을 보였던 사전투표 개표결과는 진보당 오은미 후보가 53.2%로 1위를 하였고,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손충호 후보 40.9% 순으로 나타났다.
한편 본투표 개표결과는 진보당 오은미 후보가 57.8%로 1위를 하였고,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손충호 후보 40.2% 순으로 집계되었다.

진보당 오은미 후보는 쌍치면(65.9%), 구림면(65.8%), 유등면(61.1%), 인계면(60.1%), 팔덕면(59.4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더불어민주당 손충호 후보는 금과면(47.4%), 동계면(45.9%), 적성면(45.7%), 순창읍(45.2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진보당 오은미 후보는 "인계면", "유등면", "풍산면", "팔덕면", "복흥면", "쌍치면", "구림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손충호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순창읍"은 「 오은미」54.8% > 「 손충호」45.2% , "인계면"은 「 오은미」60.1% > 「 손충호」39.9% , "동계면"은 「 오은미」54.1% > 「 손충호」45.9% , "적성면"은 「 오은미」54.4% > 「 손충호」45.7% , "유등면"은 「 오은미」61.1% > 「 손충호」38.9% , "풍산면"은 「 오은미」59.1% > 「 손충호」40.9% , "금과면"은 「 오은미」52.6% > 「 손충호」47.4% , "팔덕면"은 「 오은미」59.4% > 「 손충호」40.7% , "복흥면"은 「 오은미」55.3% > 「 손충호」44.7% , "쌍치면"은 「 오은미」65.9% > 「 손충호」34.1% , "구림면"은 「 오은미」65.8% > 「 손충호」34.2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순창군선거구 광역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23,898명 중 18,591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77.8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752명, 기권:5,307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