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지방선거 강남구마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영권, 자유한국당 김형대 후보의 당선으로 결론났다.
더불어민주당 김영권 후보는 37.2%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, 자유한국당 김형대 후보는 31.6%를 얻어 2위로 당선되었다. 뒤를 이어 17.7%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안형순 후보가 3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2위와의 표차는 -3,414표에 달했다.

더불어민주당 김영권 후보는 일원1동(39.0%), 일원2동(36.4%), 개포2동(31.8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자유한국당 김형대 후보는 개포2동(41.7%), 일원2동(31.6%), 일원1동(25.4%)에서, 더불어민주당 안형순 후보는 일원2동(20.6%), 일원1동(16.0%), 개포2동(15.7%)에서, 바른미래당 하숙자 후보는 일원1동(19.6%), 일원2동(11.4%), 개포2동(10.8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더불어민주당 김영권 후보는 "일원1동"에서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김형대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개포2동"은 「자유한국당 김형대」41.7% > 「 김영권」31.8% > 「 안형순」15.7% > 「바른미래당 하숙자」10.8% , "일원1동"은 「 김영권」39.0% > 「자유한국당 김형대」25.4% > 「바른미래당 하숙자」19.6% > 「 안형순」16.0% , "일원2동"은 「 김영권」36.4% > 「자유한국당 김형대」31.6% > 「 안형순」20.6% > 「바른미래당 하숙자」11.4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강남구마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39,806명 중 25,461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64.0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978명, 기권:14,345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