총 2명을 뽑는 제7회 지방선거 용산구가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황금선, 자유한국당 김정재 후보의 당선으로 끝을 맺었다.
더불어민주당 황금선 후보는 56.9%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, 자유한국당 김정재 후보는 30.2%를 얻어 2위로 당선되었다. 뒤를 이어 9.7%를 얻은 바른미래당 이희윤 후보가 3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2위와의 표차는 3,749표에 달했다.

더불어민주당 황금선 후보는 남영동(58.2%), 청파동(55.3%), 효창동(52.6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자유한국당 김정재 후보는 효창동(33.0%), 청파동(32.8%), 남영동(28.3%)에서, 바른미래당 이희윤 후보는 남영동(10.7%), 효창동(10.1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더불어민주당 황금선 후보는 "남영동", "청파동", "효창동"에서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김정재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남영동"은 「 황금선」58.2% > 「자유한국당 김정재」28.3% > 「바른미래당 이희윤」10.7% > 「민중당 김은희」2.7% , "청파동"은 「 황금선」55.3% > 「자유한국당 김정재」32.8% > 「바른미래당 이희윤」9.1% > 「민중당 김은희」2.8% , "효창동"은 「 황금선」52.6% > 「자유한국당 김정재」33.0% > 「바른미래당 이희윤」10.1% > 「민중당 김은희」4.2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용산구가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33,598명 중 18,918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56.3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647명, 기권:14,680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