총 3명을 뽑는 제7회 지방선거 오산시나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성길용, 더불어민주당 장인수, 자유한국당 김명철 후보의 당선으로 끝을 맺었다.
더불어민주당 성길용 후보는 36.3%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, 더불어민주당 장인수 후보는 30.9%를 얻어 2위, 자유한국당 김명철 후보는 13.5%를 얻어 3위로 당선되었다. 뒤를 이어 12.7%를 얻은 자유한국당 김지혜 후보가 4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3위와의 표차는 308표에 달했다.

더불어민주당 성길용 후보는 남촌동(39.6%), 초평동(38.6%), 대원동(33.9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더불어민주당 장인수 후보는 대원동(33.6%), 초평동(26.8%), 남촌동(25.5%)에서, 자유한국당 김명철 후보는 대원동(14.2%), 남촌동(13.7%), 초평동(11.9%)에서, 자유한국당 김지혜 후보는 초평동(15.7%), 남촌동(13.1%), 대원동(12.2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더불어민주당 성길용 후보는 "대원동"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장인수 후보와 3%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다.
더불어민주당 성길용 후보는 "남촌동", "초평동"에서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장인수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대원동"은 「 성길용」33.9% > 「 장인수」33.6% > 「자유한국당 김명철」14.2% > 「자유한국당 김지혜」12.2% > 「바른미래당 김용민」6.1% , "남촌동"은 「 성길용」39.6% > 「 장인수」25.5% > 「자유한국당 김명철」13.7% > 「자유한국당 김지혜」13.1% > 「바른미래당 김용민」8.1% , "초평동"은 「 성길용」38.6% > 「 장인수」26.8% > 「자유한국당 김지혜」15.7% > 「자유한국당 김명철」11.9% > 「바른미래당 김용민」7.1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오산시나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81,530명 중 40,494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49.7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1,671명, 기권:41,036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