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지방선거 동구제3선거구 광역의원 선거는 자유한국당 김병태 후보의 당선으로 결론났다. 자유한국당 김병태 후보는 득표율 40.9%를 기록하여 29.8%를 얻은 2위 더불어민주당 정상오 후보를 -4,530표(11.1%p) 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거머쥐었다.
뒤를 이어 바른미래당 윤석준 후보는 24.4%를 얻어 3위, 무소속 강성대 후보는 4.9%를 얻어 4위를 기록했다.

자유한국당 김병태 후보는 해안동(48.2%), 방촌동(45.5%), 공산동(43.2%), 도평동(40.7%), 불로·봉무동(35.7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더불어민주당 정상오 후보는 불로·봉무동(33.7%), 해안동(27.7%), 방촌동(25.3%), 공산동(24.9%)에서, 바른미래당 윤석준 후보는 도평동(28.4%), 공산동(28.2%), 방촌동(25.4%), 불로·봉무동(25.2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자유한국당 김병태 후보는 "불로·봉무동"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정상오 후보와 3%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다.
자유한국당 김병태 후보는 "해안동"에서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정상오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, "도평동", "방촌동", "공산동"에서 2위를 차지한 바른미래당 윤석준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도평동"은 「자유한국당 김병태」40.7% > 「바른미래당 윤석준」28.4% > 「 정상오」24.7% > 「 강성대」6.2% , "불로·봉무동"은 「자유한국당 김병태」35.7% > 「 정상오」33.7% > 「바른미래당 윤석준」25.2% > 「 강성대」5.4% , "방촌동"은 「자유한국당 김병태」45.5% > 「바른미래당 윤석준」25.4% > 「 정상오」25.3% > 「 강성대」3.9% , "해안동"은 「자유한국당 김병태」48.2% > 「 정상오」27.7% > 「바른미래당 윤석준」19.1% > 「 강성대」5.0% , "공산동"은 「자유한국당 김병태」43.2% > 「바른미래당 윤석준」28.2% > 「 정상오」24.9% > 「 강성대」3.6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동구제3선거구 광역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68,927명 중 41,545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60.3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1,051명, 기권:27,382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