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지방선거 합천군나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장진영, 자유한국당 신명기 후보의 당선으로 결론났다.
더불어민주당 장진영 후보는 30.7%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, 자유한국당 신명기 후보는 30.6%를 얻어 2위로 당선되었다. 뒤를 이어 23.5%를 얻은 자유한국당 조삼술 후보가 3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2위와의 표차는 492표에 달했다.

더불어민주당 장진영 후보는 가야면(38.1%), 봉산면(28.6%), 묘산면(22.6%), 야로면(15.7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자유한국당 신명기 후보는 묘산면(44.6%), 봉산면(42.1%), 가야면(28.4%), 야로면(20.1%)에서, 자유한국당 조삼술 후보는 가야면(29.6%), 묘산면(23.4%), 봉산면(19.4%), 야로면(18.1%)에서, 무소속 김태구 후보는 야로면(46.2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자유한국당 신명기 후보는 "봉산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장진영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, "묘산면"에서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조삼술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무소속 김태구 후보는 "야로면"에서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신명기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봉산면"은 「자유한국당 신명기」42.1% > 「 장진영」28.6% > 「자유한국당 조삼술」19.4% > 「 김태구」10.0% , "묘산면"은 「자유한국당 신명기」44.6% > 「자유한국당 조삼술」23.4% > 「 장진영」22.6% > 「 김태구」9.4% , "가야면"은 「 장진영」38.1% > 「자유한국당 조삼술」29.6% > 「자유한국당 신명기」28.4% > 「 김태구」4.0% , "야로면"은 「 김태구」46.2% > 「자유한국당 신명기」20.1% > 「자유한국당 조삼술」18.1% > 「 장진영」15.7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합천군나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9,729명 중 7,394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76.0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463명, 기권:2,335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