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지방선거 영주시라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무소속 송명애, 자유한국당 이상근 후보의 당선으로 결론났다.
무소속 송명애 후보는 31.8%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, 자유한국당 이상근 후보는 30.2%를 얻어 2위로 당선되었다. 뒤를 이어 25.8%를 얻은 무소속 강정구 후보가 3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2위와의 표차는 -88표에 달했다.

무소속 송명애 후보는 장수면(57.0%), 문수면(55.6%), 평은면(10.1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자유한국당 이상근 후보는 이산면(48.9%), 평은면(38.1%), 문수면(22.4%), 장수면(12.8%)에서, 무소속 강정구 후보는 평은면(44.9%), 이산면(39.9%), 문수면(12.2%)에서, 자유한국당 장돈식 후보는 장수면(24.6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무소속 송명애 후보는 "문수면"에서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이상근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, "장수면"에서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장돈식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이산면"은 「자유한국당 이상근」48.9% > 「 강정구」39.9% > 「 송명애」6.5% > 「자유한국당 장돈식」4.8% , "평은면"은 「 강정구」44.9% > 「자유한국당 이상근」38.1% > 「 송명애」10.1% > 「자유한국당 장돈식」6.9% , "문수면"은 「 송명애」55.6% > 「자유한국당 이상근」22.4% > 「 강정구」12.2% > 「자유한국당 장돈식」9.8% , "장수면"은 「 송명애」57.0% > 「자유한국당 장돈식」24.6% > 「자유한국당 이상근」12.8% > 「 강정구」5.6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영주시라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7,827명 중 5,735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73.3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352명, 기권:2,092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