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지방선거 청도군제1선거구 광역의원 선거는 무소속 김하수 후보의 당선으로 끝을 맺었다. 무소속 김하수 후보는 득표율 50.5%를 기록하여 30.8%를 얻은 2위 자유한국당 정상구 후보를 -1,706표(19.7%p) 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거머쥐었다.
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승민 후보는 18.7%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.

무소속 김하수 후보는 청도읍(59.7%), 매전면(47.2%), 금천면(41.5%), 운문면(39.6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자유한국당 정상구 후보는 금천면(42.0%), 운문면(39.7%), 매전면(33.7%), 청도읍(24.7%)에서, 더불어민주당 이승민 후보는 운문면(20.7%), 매전면(19.2%), 금천면(16.5%), 청도읍(15.5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자유한국당 정상구 후보는 "운문면", "금천면"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무소속 김하수 후보와 3%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다.
무소속 김하수 후보는 "청도읍", "매전면"에서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정상구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청도읍"은 「 김하수」59.7% > 「자유한국당 정상구」24.7% > 「 이승민」15.5% , "운문면"은 「자유한국당 정상구」39.7% > 「 김하수」39.6% > 「 이승민」20.7% , "금천면"은 「자유한국당 정상구」42.0% > 「 김하수」41.5% > 「 이승민」16.5% , "매전면"은 「 김하수」47.2% > 「자유한국당 정상구」33.7% > 「 이승민」19.2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청도군제1선거구 광역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20,219명 중 14,499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71.7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339명, 기권:5,720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