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지방선거 동대문구제3선거구 광역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인호 후보의 당선으로 결론났다. 더불어민주당 김인호 후보는 득표율 68.3%를 기록하여 26.2%를 얻은 2위 자유한국당 황보희득 후보를 15,578표(42.1%p) 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거머쥐었다.
뒤를 이어 민중당 김종민 후보는 5.5%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.

더불어민주당 김인호 후보는 답십리제1동(69.0%), 전농제1동(67.8%), 전농제2동(65.1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자유한국당 황보희득 후보는 전농제2동(29.9%), 답십리제1동(26.3%), 전농제1동(25.6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더불어민주당 김인호 후보는 "전농제1동", "전농제2동", "답십리제1동"에서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황보희득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전농제1동"은 「 김인호」67.8% > 「자유한국당 황보희득」25.6% > 「민중당 김종민」6.6% , "전농제2동"은 「 김인호」65.1% > 「자유한국당 황보희득」29.9% > 「민중당 김종민」5.0% , "답십리제1동"은 「 김인호」69.0% > 「자유한국당 황보희득」26.3% > 「민중당 김종민」4.7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동대문구제3선거구 광역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63,290명 중 38,042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60.1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1,004명, 기권:25,248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