총 2명을 뽑는 제7회 지방선거 동대문구다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강숙, 자유한국당 오세찬 후보의 당선으로 끝을 맺었다.
더불어민주당 이강숙 후보는 58.3%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, 자유한국당 오세찬 후보는 27.7%를 얻어 2위로 당선되었다. 뒤를 이어 14.0%를 얻은 바른미래당 이웅섭 후보가 3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2위와의 표차는 3,370표에 달했다.

더불어민주당 이강숙 후보는 회기동(60.8%), 휘경제2동(56.6%), 휘경제1동(53.8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자유한국당 오세찬 후보는 휘경제1동(30.7%), 휘경제2동(28.9%), 회기동(26.8%)에서, 바른미래당 이웅섭 후보는 휘경제1동(15.4%), 휘경제2동(14.5%), 회기동(12.4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더불어민주당 이강숙 후보는 "회기동", "휘경제1동", "휘경제2동"에서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오세찬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회기동"은 「 이강숙」60.8% > 「자유한국당 오세찬」26.8% > 「바른미래당 이웅섭」12.4% , "휘경제1동"은 「 이강숙」53.8% > 「자유한국당 오세찬」30.7% > 「바른미래당 이웅섭」15.4% , "휘경제2동"은 「 이강숙」56.6% > 「자유한국당 오세찬」28.9% > 「바른미래당 이웅섭」14.5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동대문구다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42,097명 중 25,220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59.9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668명, 기권:16,877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