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지방선거 합천군가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권영식, 자유한국당 최정옥 후보의 당선으로 결론났다.
더불어민주당 권영식 후보는 18.0%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, 자유한국당 최정옥 후보는 17.3%를 얻어 2위로 당선되었다. 뒤를 이어 14.9%를 얻은 무소속 김승현 후보가 3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2위와의 표차는 -328표에 달했다.

더불어민주당 권영식 후보는 대병면(38.5%), 합천읍(12.1%), 용주면(12.0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자유한국당 최정옥 후보는 용주면(23.7%), 대병면(18.8%), 합천읍(16.7%)에서, 무소속 김승현 후보는 용주면(37.7%), 합천읍(13.9%)에서, 자유한국당 박안나 후보는 대병면(19.1%), 합천읍(13.4%), 용주면(10.6%)에서, 무소속 이용균 후보는 합천읍(16.5%)에서, 무소속 이한신 후보는 합천읍(17.2%)에서, 무소속 정종석 후보는 합천읍(10.2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더불어민주당 권영식 후보는 "대병면"에서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박안나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무소속 이한신 후보는 "합천읍"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자유한국당 최정옥 후보와 3%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다.
무소속 김승현 후보는 "용주면"에서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최정옥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합천읍"은 「 이한신」17.2% > 「자유한국당 최정옥」16.7% > 「 이용균」16.5% > 「 김승현」13.9% > 「자유한국당 박안나」13.4% > 「 권영식」12.1% , "대병면"은 「 권영식」38.5% > 「자유한국당 박안나」19.1% > 「자유한국당 최정옥」18.8% > 「 김승현」6.5% > 「 이용균」6.1% > 「 정종석」5.7% , "용주면"은 「 김승현」37.7% > 「자유한국당 최정옥」23.7% > 「 권영식」12.0% > 「자유한국당 박안나」10.6% > 「 이용균」6.5% > 「 이한신」4.9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합천군가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13,989명 중 10,978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78.5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572명, 기권:3,011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